임신만 하면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가 될 줄 알았지만, 현실육아는 너무나도 매운맛이었습니다.
남들 다 하는 육아라고는 해도 조금 더 쉽게,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.

따라서 본 쉬운육아지침서를 읽고 따라하기전에 아래의 리뷰주뷰의 육아관을 먼저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.

• 아기를 키우는 방법에는 수천가지가 있지만, 정답이 없음을 인정합니다.
• 육아에는 변수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원칙을 최대한 고수하지만, 예외 상황에서 유연함을 발휘합니다.
• 부부는 육아 공동운명체이므로 모든 육아의 전과정은 함께 참여합니다.
• 아기가 가장 편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만, 부모의 생활이 온전히 아기를 위해서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.
• 아기가 있기전 그 시초에 부부가 먼저 있었음을 인지하고, 배우자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깁니다.
•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,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할 것을 구분합니다.
• 모든것을 수용하는 부모보다는 옳고 그름안에서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아기로 키웁니다.
• 아기에게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는 시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선물하려합니다.
• 쉽고 편한 선택이 아기를 힘들게 한다면, 돌아가더라도 어렵지만 힘든 선택으로 아기를 지켜냅니다.
• 아기는 결국 부모에게서 독립할 인격체이므로 오늘도 좀 더 나은 어른으로 부모곁을 잘 떠날 수 있게 응원합니다.
• 부모의 삶속에 아기가 있을 수 있도록 오늘도 부모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.